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

'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'는 일본의 비디오 게임 개발사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롤플레잉 게임이다. 이 게임은 2015년 1월 22일 일본에서, 같은 해 10월 20일 북미와 유럽에서 발매되었다. '테일즈 오브' 시리즈의 열 번째 주요 작품으로, 다양한 캐릭터와 마법, 전투 시스템, 그리고 깊이 있는 스토리가 특징이다.

게임의 배경은 중세 판타지 세계인 '기바라'로 설정되어 있으며, 이 세계에는 인간과 악령인 '데미온'이 공존하고 있다. 주인공은 '슬레이'라는 젊은 청년으로, 그는 세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악령과 싸우는 전사 역할을 맡는다. 슬레이는 세 명의 동료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며, 이들 각각은 독특한 능력을 가진 캐릭터들이다.

게임의 전투 시스템은 실시간 전투로 진행되며, 플레이어는 캐릭터를 직접 조작하여 적과 맞서 싸운다. '아츠'라는 기술을 사용하여 강力한 공격을 할 수 있으며, 팀원들과의 협력으로 더욱 강력한 콤보를 발동할 수 있다. 또한, '벤틀리닝'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특정 적을 처치함으로써 발생하는 '인스퍼레이션'을 통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.

'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'는 스토리적인 깊이뿐만 아니라 그래픽적으로도 호평받았다. 아름다운 배경과 캐릭터 디자인은 플레이어에게 매력적인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. 또한, 게임 속에서 다양한 사이드 퀘스트와 탐험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플레이어의 몰입감을 높인다.

이 게임은 비판적 평가와 함께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거두었으며, '테일즈 오브' 시리즈의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. 게임은 후에 애니메이션, 소설 등 다른 미디어로도 확장되었다.